꿈에 나오면 좋은 동물 중 하나가 바로 돼지입니다. 특히 똥 뭍은 돼지꿈은 최고의 길몽이라고 불리는데요. 로또1등 걸린 분들 중 몇몇은 이런 꿈을 꾸었다고도 할 정도로 친숙하게 알려진 동물입니다. 하지만 꿈이 아닌 현실세계에서는 과연 돼지의 인식이 어떨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돼지는 지저분하고 더럽고 많이 먹고 뚱뚱한, 멍청한 동물이라고 말합니다. 외모만 보았을 때는 그렇게 보일만도 하죠. 그래서 뚱뚱한 사람보고 돼지라고 놀리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돼지가 사실 알고 보면 우리들 생각과는 전혀 다른 동물이라는 걸 믿으시나요? 오늘은 돼지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Q)돼지는 지저분하고 더러운 동물이다? NO!
돼지라고 하면 더러운 오물이나 배설물이 있는 곳에서 아무렇게 돌아다니는 동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죽했으면 지저분한 방보고 “이게 사람 방이냐? 돼지우리지”라고 할 정도로 지저분한 동물로 인식을 하는데요.
사실은 돼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만큼 더러운 동물이 아닙니다. 더러운 환경 속 있지만 사실 그 속에서도 자신이 잘 수 있는 잠자리, 화장실공간을 철저히 분리 할 만큼 깨끗한 동물입니다. 이런 말을 들으니 정말 돼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정도네요ㅎㅎ
또한 돼지는 진흙물을 몸 전체에 두르고 있는데, 이것 때문에 더럽다는 인식이 생긴 듯합니다. 하지만 몸에 진흙물을 두르는 이유가 바로 몸을 씻는 진흙목욕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돼지는 땀샘이 없어 자신의 체온을 내리지 못해 시원한 진흙을 이용해 체온을 내리면서 몸에 묻은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씻어내기 위해 진흙목욕을 한다고 합니다. 목욕을 무척이나 동물이며 몸에서 냄새도 잘 안난다고 합니다. 축사 주위가 더럽고 오물이 많아 그렇지 돼지자체에서는 땀샘도 없고 해서 그렇게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Q)돼지는 많이 먹는다? NO!
돼지는 육중한 몸집 덕분에 많이 먹을 것 같은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죽했으면 사람이 뚱뚱하면 “돼지야 돼지야” 라고 놀릴 정도이니까요.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돼지는 많이 먹지 않는 동물입니다.
오히려 자신이 먹을 만큼만 먹고 나면 더 이상 음식을 먹지 않을 정도로 식탐이 크지 않는 동물 중 하나라고 하네요. 다른 동물 중 하나는 배가 터질 때까지 먹고도 식탐을 제어하지 못해 계속계속 먹는다고 하는데 돼지는 생각외로 절제력이 강한 동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Q)돼지는 멍청한 동물이다? NO!
육중한 몸매에 뒤뚱뒤뚱 거리는 것 때문에 멍청할 꺼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똑똑한 개, 돌고래나 침팬지만큼의 지능을 가진, 3~4살 정도 아이의 지능을 가진 매우 똑똑한 동물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훈련만 잘 시킨다면 장애물넘기, 숨은 보물 찾기 등 여러 가지 행동을 할 수 있는 동물입니다.
어땠나요? 저희가 알고 있는 정보와는 다르게 돼지는 무척이나 청결하고 많이 먹지도 않으며 심지어 똑똑하기까지 한 동물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잡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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